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해 한림박물관 관장 황상우·김옥수입니다.
김해 한림박물관은 2006년 03월 25일 초대 설립자 마상태 관장님이 한림민속박물관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관하셨습니다.
그러나 김해 유일의 1종 사립 박물관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오던 한림민속박물관은 2013년 여의치 않은 사정으로 무기한 휴관하게 되고 말았습니다.
한림의 유일한 문화 휴양 시설이자 귀중한 민속품과 근현대 자료들이 있는 한림민속박물관이 방치되어 잊혀가는 현실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었기에
저희는 이곳을 인수하였고, 많은 분들의 자문을 받아 2년여간의 재정비 끝에 2019년 2월 22일 김해 한림 박물관으로 개관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김해 한림 박물관은 우리 조상들이 지난 뛰어난 지혜를 담은 민속품뿐만 아니라 복합문화 공간으로서 자연과 예술, 역사, 정통 문화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앞으로 가야 왕도인 김해시의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작가들의 제1의 안식처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