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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한림박물관(관장 황상우, 김옥수)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에 박물관 특색을 더하여 구성된 “옛 카메라 속 추억 한 컷” 프로그램을 2021년 03월 마지막 주부터 2021년 11월 마지막 주까지 어린이와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과거에 추억을 담기 위해 사용되었던 카메라가 변화하여 지금은 새로운 형태의 카메라와 스마트폰이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카메라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카메라의 변천사에 대해 배워봄으로써 교육프로그램참가자들이 옛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나아가 문화의 소중함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그리고 귀여운 동물 형태의 카메라키트꾸러미를 활용하여 직접 자신만의 예술작품을 만들어보면서 추억을 쌓아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이번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에 사용되는 동물카메라키트꾸러미는 뮤지엄디자인(대표 김민희)과 협업하여 젊은 미술작가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김해한림박물관은 지속적으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발전시키기 위해 사회적기업 준비 중인 뮤지엄디자인과 협업하여 개발 준비 중이다.

김해한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옛 카메라 속 추억 한 컷’ 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사라지는 스마트폰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옛 카메라를 보여 주면서 잊혀져 가는 옛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나아가 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 한다”고 밝혔다. 참여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김해한림박물관 학예연구실(055-345-1016)으로 문의 하면 된다.

박성민기자
 

김해한림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김해한림박물관

출처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http://www.gnnews.co.kr)